상대소득가설의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상대소득가설은 듀젠베리가 제시한 소비함수론이에요. 상대소득가설은 절대소득가설의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상대소득가설에 대해서 더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 확인하려면 바로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상대소득가설 설명
상대소득가설은 사람의 소비는 타인의 소비에 영향을 받아서 소비를 하는 행태를 보이고 소비는 습관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장기와 단기의 소비함수를 설명하는 이론이에요. 듀젠베리라고 하는 사람이 제시한 가설이지요.
케인지의 절대소득가설은 사람의 소비는 소득에 대한 절대 수준에 결정된다는 이론인데 반해서 상대소득가설은 소비성향이 절대 소득 수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소비했던 패턴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소비의 습관성과 다른 사람들의 소비에 영향을 받아서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소비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상대소득가설이 설명하는 내용은 톱니효과와 전시효과에요. 톱니효과는 자신이 과거의 최고 소득에 누렸던 소비 행태를 쉽게 버리지 못하고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만약 소득이 줄어들더라도 소비는 이전 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전시효과는 다른 사람들의 소비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다.
절대소득가설은 소비의 독립성과 소비의 가역성을 가정한 경제학 이론이라고 한다면 상대소득가설은 소비의 상호의존성인 전시효과와 소비의 비가역성인 톱니효과를 가정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상대소득가설 의미
상대적 소득 가설(RIH)은 절대 소득이 아닌 상대적 소득을 기준으로 개인의 소비 행동을 설명하려는 경제 이론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이 자신의 소득 수준뿐만 아니라 준거 집단이나 사회계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한 소득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상대 소득 가설에 따르면 개인은 절대 소득 수준이 아니라 동료 또는 일반 대중의 소득과 비교한 소득을 기준으로 자신의 웰빙과 만족도를 평가합니다.
즉,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버는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의 소득이 어떤지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이 이론은 개인이 특정 수준의 상대적 소득이나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하며, 이는 소비 결정에 영향을 준다고 제안합니다. 개인의 소득이 증가하고 참조 그룹에 비해 상대적 위치가 향상되면 전반적인 만족도와 웰빙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소득은 증가하지만 상대적인 위치가 변하지 않거나 감소하면 동일한 수준의 만족과 웰빙을 경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 소득 가설은 개인이 자신의 소득과 물질적 소유물을 타인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사회적 비교 과정에 참여한다고 가정합니다. 이러한 비교는 동료, 이웃 또는 친구와 같은 특정 사회 집단 내에서 또는 자신을 사회의 평균 소득과 비교하는 것과 같이 더 넓은 범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소득이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방식에 따라 지위, 성취감 또는 박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은 소비 패턴과 저축 행동에 대한 함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주로 상대적 소득에 관심이 있는 경우, 눈에 보이는 상품과 서비스에 돈을 지출하여 사회적 지위와 부를 표시하는 과시적 소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사회에서 자신의 상대적 지위를 유지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소득과 소비를 늘리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상대소득가설은 노동경제학, 공공정책,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왔다.
이는 사람들이 기본적인 필요가 이미 충족된 경우에도 계속해서 더 높은 소득과 소비 수준을 추구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개인의 행동과 웰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사회적 맥락과 상대적인 비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대 소득 가설은 소비 행동을 설명하려는 여러 이론 중 하나일 뿐이며 개인의 선호도와 동기는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상대적 소득 비교가 중요하지만 개인의 가치, 문화, 포부와 같은 요인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인 행동의 유일한 결정 요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