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티파니앤코에서는 2018년도에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변화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티파니앤코의 브랜드 이미지는 결혼기념일이나 프로포즈 관련 포지셔닝을 하고 있었으나 밀레니얼 세대 입장에서는 부모들이 하는 반지나 주얼리로 생각해서 젊은 느낌보다는 오래되고 진부한 이미지로 자리 잡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티파니앤코는 당시 모던 뮤즈로 대표할 수 있는 젊은 배우인 엘르 패닝을 이용해서 Believe in Dreams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미국에서는 밀레니얼세대가 엄청 많기 때문에 티파니앤코는 MZ세대를 공략해야 했다. 그래서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이미지로 쇄신하여 밀레니얼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 노력한 마케팅 캠페인이었다.
티파니앤코의 believe in dreams는 뮤직비디오 형태이며 힙합 아티스트인 에이셉 퍼그의 음악인 Moon river에 맞춰서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춤을 춘다. 고전 흑백영화인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상징하는 오프닝으로 흑백에서 컬러로 전환하는 구성이 인상 깊은 포인트이다.
헝거게임 영화 감독이었던 프랜시스 로렌스가 감독한 영상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라이언 해핑턴이 댄스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고전에서 현대적인 이미지를 새롭고 인상 깊게 만든 훌륭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