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 리뷰다.
레전드 오브 타잔은 미국 영화이며, 2016년 6월에 개봉했다.
러닝타임은 109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서 배급한 영화이다.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의 감독은 데이비드 예이츠. 해리포터 시리즈 감독을 맡았었던 감독이다. 주연도 화려한 영화이다. 주연은 타잔 역을 맡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윌리엄스 역을 맡은 사무엘 L 잭슨, 제인 포터 역을 맡은 마고 로비, 음봉가 역을 맡은 디몬 하운수, 레온 롬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가 출연한다.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 리뷰
레전드 오브 타잔은 우리에게 익숙한 정글의 왕 타잔을 새롭게 탄생시킨 타잔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
타잔은 92년 미국의 소설가가 발표한 단편 소설 유인원 타잔에서 첫 등장했다. 타잔을 주인공으로 극장판 영화만 여러 개이고 TV 시리즈와 비디오를 포함해 300개 이상 만들어졌다고 한다. 타잔은 애니메이션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돼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불멸의 캐릭터이다. 이 영화도 소설 타잔을 원작으로 해서 새롭게 각색한 영화이다.
타잔은 정글을 떠나서 유명한 가문의 5대 백작이자 상원 의원인 존 클레이튼 3세로 살아간다. 그는 아득한 과거처럼 느껴지는 옛날 지구 반대편에서 타잔이라는 전설의 이름으로 불렸던 존재이다.
벨기에 왕 레오폴드는 본인의 자산 사업을 확인해 달라며 존을 콩고로 돌아오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이는 왕의 교활한 사절인 레온 롬이 존을 과거 적들에게 넘기는 대가로 다이아몬드를 받은 뒤 콩고를 식민지화시키기 위한 모략을 꾸민 것이다. 타잔 존은 몇 년 동안 밀림에서 떨어져 살았던 이유와 자신이 두려워하는 어두운 과거로 인해 밀림에 돌아가기를 주저한다. 하지만 결국 콩고로 돌아간 존은 계략에 휘말리고 그의 아내 제인까지 납치를 당한다.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는 아내와 밀림을 지키기 위해 인간의 탐욕과 맞서는 타잔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영화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타잔이 제인과 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 영국으로 돌아와 존 플레이튼 3세라는 인물로서 정글에서 살기 이전에 자신의 가족 이름을 딴 존재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동시에 그린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존 클레이턴 3세가 자신이 과거에 살던 정글로 돌아가면서 시작이 되는데 이 부분은 사실 굉장히 흥미로웠던 대목이다. 오리지널 스토리와 이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새롭게 재 창조를 해서 결합을 시킨 그런 영화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스토리는 백 플래시 형식으로 영화 중간중간 보여주면서 이후에 타로 타잔이 정글로 돌아옴으로써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뤘다는 점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오는 대목이다.
흔히 우리가 상상하는 밀림의 왕, 정글 속 타잔의 모습뿐만 아니라 영국의 존 클레이턴 3세로서 살아가는 타잔으로서 사실 평상복을 입고 있는 타자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조금 생소하면서도 굉장히 신선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타잔을 연기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연기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트레이닝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한다.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에서는 알렉산더 스카스 가드(타잔 역)가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의 몸을 상당히 많이 보여준다.
존 클레이튼은 일단 문명으로 다시 돌아온 타잔이었지만 정글은 동시에 과거에 과거의 집이다. 과거 그리고 고향을 그리는 듯한 인물의 어떤 그런 심리를 비교적 잘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사무엘 잭슨은 미국의 특사로 등장을 한다. 이 특사의 임무는 타잔과 함께 콩고로 들어가서 콩고에서 벌어지는 노예 포획, 즉 콩고 원주민들이 노예로 불법 포획되는 것을 수사하고 조사를 하기 위해서이다.
윌리엄스(사무엘 잭슨)는 영국으로 파견이 돼서 타잔과 함께 콩고로 들어며 이런저런 증거물과 목격자들의 증언들을 수집을 하기 위해서 콩고로 같이 가는데 영화 끝까지 등장을 하면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연으로서 등장을 한다. 총도 잘 쏘고 싸움도 잘하는 역할이다.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 줄거리의 대부분은 타잔이 콩고로 돌아가서 벌어지는 상황 중간에서 그의 아내인 제인이 레온 롬(크리스토프 왈츠)에게 납치를 당한다. 타잔은 제인을 구하기 위해서 악당들을 따라서 이제 악당들을 추격해 나가는 내용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동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고릴라에서부터 사자, 코끼리들은 물론 타잔이 과거에 정글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 동물들과 교감을 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나무줄기를 타면서 이동하는 타잔은 모습은 정말 멋지다. 이러한 액션은 정말 보기 드문 형태라고 생각한다.
레전드 오브 타잔 평가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 영화에서는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당 부분이 그래픽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나무줄기를 타면서 이동하는 부분과 함께 그래픽이 상당히 멋지다.
레전드 오브 타잔 영화 마지막 클라이맥스인 전투 장면도 볼만하다. 물소들과 악어들과 사자 등을 정글에 사는 모든 동물들을 다 동원해서 군대를 그냥 그 자리에서 없애버린다.
배우들의 열연과 뛰어난 영상미, 제국주의와 식민 노예제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무장한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은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요소를 갖추었다.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디즈니의 정글북과 비교해서는 현대판 레전드 오브 타잔이기 때문에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