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버그(Debug)의 개념에 대한 설명
디버그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디버그(Debug)는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고치고 수정하는 개념입니다. 즉 디버그는 버그를 고치는 것입니다.
버그(Bug)는 프로그램 문제이자 프로그램 오류입니다.
버그(Bug)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연산처리나 코딩 과정에서 개발자의 단순 처리 실수, 예외처리의 실수, 프로그램 문법 오류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며 시스템 사용 과정에서는 시스템이 멈추거나 시스템 에러 메시지가 표출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 프로그램 속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형태의 버그를 수정하고 고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버그에 대한 식별과 해결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며 버그의 현황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의 오픈 여부와 오픈 일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버그를 고치지 않고 시스템을 오픈하였을 때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함이나 시간 소요, 더 나아가 심각한 피해까지도 입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지와 관련된 사이트에서 버그가 있어서 제 때 지급 받아야 할 금액을 받지 못한다거나 정보를 조회하지 못해서 제 때 처리를 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금액 계산이나 돈과 관련된 영역이라면 매우 큰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스템과 관련되어 디버그를 통한 버그에 대한 식별과 수정 과정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모든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개발 이후에 반드시 테스트 단계를 배치하여 개발에 문제가 있는 것을 테스트 단계에서 잡아내고 고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테스트의 중요성에 따라서 워터폴(Waterfall) 방식의 프로젝트와는 다른 방식의 프로젝트 방법론을 채택하고 테스트 주도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행정시스템과 법원전산시스템이 오류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와 이슈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앱(App)과 카카오페이의 경우 오류가 발생하면 큰 파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디버그는 테이블 디버깅과 컴퓨터 디버깅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 테이블 디버깅의 경우는 개발자 프로그래머가 자신이 직접 손으로 실행해보고 소스코드와 처리 결과에 대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컴퓨터 디버깅은 디버깅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테이블 디버깅 방식에서는 코드 리뷰 방식과 워크 스루 방식이 있습니다.
버그를 오류와 구분하기도 하는데 버그는 개발자의 설계 미스나 구현 미스를 의미하고 오류는 사양과 설계상의 문제로 구분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버그나 오류의 용어는 동일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실제 회사에서는 버그라는 표현 보다는 오류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디버그라고 하는 표현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디버그 보다는 오류 수정 및 조치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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