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로운 현상을 관찰하고 지켜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좋았을 사건이 화제다. 바로 신비롭게도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서 가려지는 개기월식, 그리고 달이 붉은 색으로 띄어지게 되는 블러드 문 현상, 그리고 천왕성 엄폐 현상을 볼 수 있는 날인 것이다.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개기월식 등 현상의 대한 정리
2022년 11월 8일 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서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동시에 천왕성은 달 뒤에 숨었다가 다시 나타나는데,
지구의 그림자 때문에 붉게 변한 달이 천왕성을 덮는 사건은 수백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아주 진귀한 풍경이다.
둥근 보름달이 밤하늘을 밝게 하는데 달의 표면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바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반쪽이 넘는 부분이 검은색으로 바뀌다가 어느새 둥근 모양을 되찾더니 이번에는 붉은색을 띠는 이른바 "블러드문"으로 변하는 것이다. 즉, 붉은 달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달이 지구의 그림자 한가운데로 들어가게 되는 개기월식이다.
개기월식은 보통 일반적으로 전세계에서 1년에 두 번 정도 발생하는 현상인데, 한국 즉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1년 반이 만의 일이다.
개기월식과 달이 붉은 색인 이유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을 일직선으로 놓게 만들고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있을 때 나타난다.
개기월식에 일부만 앞뒤로 검게 변하는 부분월식이 함께 일어난다.
달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의 빛이 지구 대기권을 통과할 때 푸른빛이 흩어지고 붉은빛만 굴절돼 달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은 정말 신기하고 어떻게보면 무섭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과학적인 현상인 것이다.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8일 오후 8시 41분쯤에 끝나고, 부분월식은 9시 50분쯤에 끝난다. 붉은 달을 보는 것은 매우 신비롭다. 오늘 천왕성이 개기월식과 함께 달 뒤로 사라졌다. 행성 엄패 현상이 더해져 세기의 우주 쇼가 만들어지고 있다.
사실 개기월식과 천왕성의 엄폐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개기월식 기회의 의미
살펴본 바로는 1,600년부터 2,300년까지 우리나라에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하고 한다. 그러니까 정말 진귀하고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봐야하는 현상인 것이다.
천왕성의 엄패는 육안으로 보기 어렵고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다. 개기월식은 3년 뒤인 2025년 9월, 천왕성 엄패는 46년 뒤 다시 관측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는 정말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