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가나의 한판 승부에서 우리나라가 3대2로 패배했다. 공에 대한 점유율이 훨씬 높았지만 아쉽게도 가나와의 경기에서 지게 되었다. 이 때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가장 분해했고 눈물마자 흘렸다.
마스크를 쓰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상대 가나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런데 눈물 흘리는 손흥민을 위로하는 척 다가가다가 셀카를 들이댄 가나 스태프가 있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아마 우리나라와 가나의 축구 경기 계속 보신 분이라면 해당 장면을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다시 전반전과 후반전을 모두 소화했다. 아직 수술한 안면 부분이 완벽하게 가라앉지 않았는데도 마스크를 쓰고 과감하게 공을 향해 몸을 날리고 헤딩까지 했다. 주장으로서, 팀의 에이스로서 뭔가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을 텐데, 손흥민이 불완전한 몸 상태에서 더욱 억울함을 느낀 건 2022년 11월 28일에 열린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 였다. 비장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들어선 손흥민은 애국가가 끝나자 크게 파이팅을 외쳤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은 가자! 가자! 하고 상대의 밀집 수비에도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질주했고, 전반 19분에는 오버헤드 킥까지 시도했다.
점점 땀이 많이 나는 마스크는 경기에 집중하기가 불편해 여러 차례 고쳐 입었지만 동료들을 계속 격려했고 후반 들어 부상 위험을 감수하고 충격으로 뒤틀린 마스크를 바로잡았다.
하지만 2경기 연속 풀타임 투혼에도 패배가 확정되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동료와 상대 선수들의 위로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함부르크 유소년팀의 리더 가나 아도를 끌어안고 외롭게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이 패배의 책임을 자책했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나는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실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그렇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근 2개 대회 연속으로 이어진 2차전에서도 득점 행진을 멈춘 손흥민은 마지막 3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은 나는 그것이 안타깝고 쓰라린 패배라고 생각한다.
포르투갈전에서 잘 회복해서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슬퍼하는 손흥민에게 가나인 스태프가 찾아와 셀카를 찍어 빈축을 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치 없이 가나 스태프는 자기 폰에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경기가 끝났을 때 손흥민에게 다가가 동의 없이 셀카를 찍었었다. 손흥민에게 목적을 가지고 다가가서 셀카를 찍는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