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가 폴란드를 이기고 결국 조 1위로 당연히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행히 이 때 아르헨티나에 패배한 폴란드도 아르헨티나에 졌지만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사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것은 아르헨티나였고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폴란드를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폴란드는 비겨도 되었기 때문에 역시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역할을 한 사람들은 메시의 후배들이였다. 메시는 여러 번의 슛을 날렸지만 모두 막혀 버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폴란드를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패배한 폴란드도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이겨야 했던 아르헨티나가 동점이 될 수 있는 폴란드를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메시는 기회를 만나 골을 겨냥해 7개의 슛을 쏟아냈지만 골키퍼 셰시니의 놀라운 수비에 쉽게 골문을 열지 못하고 페널티킥마저 막히는 바람에 고개를 숙였다.
후반에는 메시의 후배들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분에는 마칼리스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디마리아의 크로스는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후반 23분 알바레스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1차전 패배의 충격으로 2-0으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2연승을 달리며 D조 2위 호주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은 너무 행복해요. 때때로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최선의 방법을 찾았고, 우리는 그것을 했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가 단 한 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는 사이 힘없이 무릎을 꿇은 폴란드는 같은 시간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3-0으로 이겼다면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멕시코는 후반에만 2골을 넣었지만 사우디가 후반 추가시간 5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2-1로 끝나 44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멕시코는 승리 후에도 눈물을 흘렸고, 폴란드는 패배 후 16강 티켓으로 환호했다. 폴란드는 16강전에서 프랑스를 만난다.
정리하면,
아르헨티나 vs 폴란드 : 아르헨티나가 무승부 시 상관 없는 폴란드를 상대로 공격력을 폭발시키며 2-0으로 승리하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함.